최종편집 2025년 11월 17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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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표준어’의 허와 실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지도하면서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표준어의 개념과 실제 표준어의 실상이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때로는 비표준어인 중 알았는데 표준어인 것(거시기, 걸쩍지근하다, 시방(時方), 개밥바라기 등)이 있고, 표준어인 줄 알았는데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것(징하다, 자릿물 등)이 있다. ‘자릿물’의 표준어는 ‘자리끼’이다. 오히려 ‘자리끼’가
최태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
2023.11.17 09: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