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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드론 꼼짝 마! …ETRI, 최첨단 추적 기술 실용화
EO/IR 레이다 연동 기술로 드론 탐지·추적 실시간 구현
국내 연구진이 무단 비행, 테러, 사생활 침해 등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불법 드론으로부터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하 ETRI)은 전자광학(EO)/적외선(IR) 연동 레이다 시스템을 통해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기
문상윤 기자
2024.08.20 14:25:12
호서대 연극트랙 작품 ‘페스트 2024’ 대학로 전문 극장 무대에 올라
현장연계 지원 공모사업 선정…실무적 경험 얻을 기회
호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 학생들이 만든 연극 작품 <페스트 2024>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무대에 오른다. 호서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인 ‘2024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대학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전문 공연장에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할
장찬우 기자
2024.08.20 12:51:15
영아 시신 버려진 저수지에 시민 추모 줄이어
최초 발견자 가족 인근 절에서 천도제 지내…저수지 주변에 국화, 우유 등 억울한 죽음 위로
세종시 모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충격과 반성의 메시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초 발견자 가족들이 숨진 영아를 위해 인근 절에 천도제를 지냈는가 하면 시민들도 저수지 주변에 조화와 우유를 가져다 놓는 등 위로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아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A 씨(여, 29, 조치원읍)와 부모는 경찰에 신고한 후 다음 날
김규철 기자
2024.08.20 11:01:58
방치공 신고하면 포상금 준다
충남도, 지하수 오염원 판단…1공당 1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지급
충남도가 '방치공(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 된 관정)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해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지하수 오염원은 정상적으로 원상 복구되지 않은 방치공을 통해 유입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발견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2022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활성화를 위해 지하수 방치공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2024.08.20 10:40:03
KTX-산천 열차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완료…약 12시간 만에 "정상 운행 재개"
이번 KTX 지연 관련 택시비 등 추가 보상을 시행…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
한국철도는 18일 발생한 KTX 열차 궤도 이탈 사고의 복구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19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의히면 전날 발생한 경부고속선 하행 제39 KTX-산천 열차 차축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으며, 153개 열차(KTX 108, SRT 45)가 20~277분 연쇄적으로 지연 운
이동근 기자
2024.08.19 16:31:01
을지연습 통해 국가비상사태 전시 전환 대응력 키운다
충남도, ‘2024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 개최…군사·정부 연습 상황 공유
충남도가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19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을지연습의 최초상황보고회의(이하 보고회)를 열고 국가비상사태선포에 따른 전시 전환 절차 연습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정부 연습 상황 보고, 실·국·본부·위원회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군사
2024.08.19 16:30:25
[속보] 세종시 저수지에 영아 버린 엄마 자수
미혼모, 예정일보다 일찍 집에서 출산…"아기 숨진 것 알고 겁나서 유기했다"
세종시 모 저수지에서 지난 15일 영아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영아 시신을 버린 비정의 엄마가 경찰에 자수했다.<2024년 8월15일자, 16일자 대전세종충청면> 19일 세종북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세종시)가 세종시 모 저수지에 자신이 낳은 아기 시신을 유기했다며 지난 16일 오후 자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예정일
2024.08.19 14:34:22
아산중 하키부 대통령배 우승…전국 최강 다시 입증
올해만 전국대회 3관왕…대통령배 4연패 위업 달성
충남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아산중은 최근 열린 ‘2024 제38회 대통령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8일동안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됐다. 청풍명월 국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36개 하키팀 선수 533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아산중 하키부는 8강에서
2024.08.19 13:57:56
천안 알프스 북면에 골프장이 3개나?…시민단체 사업 취소 요구
축구장 500개 규모…산림 생태계 훼손 우려
충남 천안시 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3개 골프장이 시민단체 반발에 부딪혔다.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면에 신설 중인 골프장 2곳과 증설 중인 1곳에 대해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천안시에 따르면 ㈜테라컨트리클럽은 1200억 원을 들여 북면 대평리 산28번지 일원 138만 2780㎡에 27홀 규모의 골프
2024.08.19 13:57:24
한국전쟁 당시 천안 직산에서 민간인 200여 명 암매장…유해발굴 시작
20일 개토제 앞두고 민족문제연구소 등 진상규명 촉구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200여 명이 공권력에 의해 학살,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남 천안 직산읍 성산에서 유해발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역위원회(천안지회)와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에서는 처음인
2024.08.19 13: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