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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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국당은 대한애국당과 손 잡아야"
"당 바깥 메시아가 구원해 줄 거란 헛된 꿈 깨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대한애국당과 한국당의 합당을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27일 페이스북에 "멀리, 높게 내다보면서 유연하고 포용적인 자세로 바른미래당과 대한애국당의 손을 잡아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반 문재인 정부를 위한 야권 빅텐트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애국당은 친박 조원진 의원이 당 대
이정규 기자
김성태 "대한민국을 통째로 문재인 정권 손아귀에…"
가덕도 신공항 추진 비판…"송인배 정무비서관 발탁 의도적"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여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김 권한대행은 27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혁신 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가 본 궤도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원내대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청와대 참모진 인사, 가덕도 공항 추진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가 전날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을 정무비서관으로 발탁한
김성태 기사회생, 그러나 '식물 당대표'?
초재선 모임서 계파 갈등 그대로 노출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 50여명이 국회 본청에 모여 4시간 가량 당의 진로를 논의했지만 김성태 원내대표 유임을 제외하고는 당의 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25일, 재선모임 간사 박덕흠 의원은 브리핑에서 "(초재선 모임에서는) 주로 원내대표 (거취)문제에 대한 말이 많았다"라며 "(김 권한대행이) 유임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라고 밝혔다
'김성태 vs 당권 주자'…한국당 '권력 다툼' 가열
당권 주자들 "김성태 즉각 사퇴" 정면 반발
자유한국당의 차기 당권 도전을 저울질 하고 있는 의원들이 6.1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물어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의 사퇴를 요구했다. 심재철, 이주영, 유기준, 정우택, 홍문종 의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김성태 사퇴 의견문'을 냈다. 이들은 의견문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원내대표직에서 즉시 사퇴해야 한다"며 "그것이 폭망한 공동선대
'수구 냉전' 반성? 한국당 또 색깔론
이종배 "대한민국을 사회주의로 만들려는 세력이…"
6.13 지방선거 패배 이후 수구 냉전적 사고를 벗어나겠다고 선언한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의 다짐을 무색케 하는 색깔론 발언이 자유한국당 공식 회의에서 나왔다. 김성태 권한대행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린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한국당은 동아시아 평화와 민족공동번영을 향한 한반도 평화체제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평화와 함께하는
박근혜 정부 靑수석 유민봉 "부끄럽다…총선 불출마"
"한 발 물러나 가진 것 내려놓는 자세 필요"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에서 2년간 청와대 수석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인 유 의원은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 총괄간사를 거쳐 2013년부터 2년간 청와대
김성태 "친박의 망령이 되살아나 밤잠 못 이뤄"
"내 거취 흔들릴 이유 없다"…김진 "김성태 사퇴, 김무성 탈당"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22일 "친박의 망령이 되살아 난 것 같아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당 쇄신 논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자신을 향해 친박계가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한 재반격이다.(☞관련기사:친박의 반격…"김성태 사퇴, 김무성 탈당하라") 김 권한대행은 이날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말 지긋지긋한 친박의 망령
친박의 반격…"김성태 사퇴, 김무성 탈당하라"
박성중 메모 파동에 쇄신안 결론도 못 내린 한국당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고자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의총은 친박의 반격으로 끝났다. 친박계 김진태 의원은 김성태 권한대행 사퇴를 요구했고, 일부 의원들은 김무성 의원 탈당까지 거론했다. 김 권한대행은 5시간에 걸친 의원총회를 마친 후, "당 수습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많
"목을 친다" 메모 파동...한국당 내전 점입가경
5시간 의원총회, 계파 갈등만 재확인
자유한국당의 진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21일 의원총회가 계파 갈등만 확인하는 자리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21일 오전부터 진행 중인 의총에서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일자리 실용정당, 서민과 함께하는 사회개혁 정당, 냉전과 반공주의 떠난 평화와 함께하는 안보 정당을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제 시작이다. 의원 동지 여러분이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했
김재원 의원 '수사 외압' 자인 동영상 논란
김주수 의성군수 음주 뺑소니 사건 축소 정황
검사 출신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상주, 군위, 의성, 청송)이 검찰에 외압을 행사해 김주수 의성군수 당선자의 음주 뺑소니 사건을 축소했다고 자인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오마이뉴스가 공개한 문제의 동영상 속 발언은 김 의원이 2014년 3월 23일 김주수 당시 새누리당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를 당부하던 축사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