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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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홍준표, 발언 자제 안하면 다 같이 죽는다"
보도자료 통해 '친박 세력 함께 해야' 주장
'친박'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홍준표 대표를 정면 비판했다. 김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6.13 지방선거까지 모든 선거일정을 당 공식기구에 맡기고 대표는 일체 발언을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며 "안 그러면 다 같이 죽는다"고 비판했다.그는 "당은 대표의 놀이터가 아니다"라며 "대표로서 품위를 지켜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지쳤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이정규 기자
한국당 경기도지사 '선수', 남경필로 확정
새누리당 탈당 1호 남경필, 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낙점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13 지방선거 후보가 됐다. 21일, 한국당은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선 없이 단수 공천으로 남 지사를 경기도지사 후보로 내정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간) 경기도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보수의 희망이 되고, 대한민국 부국강병을 위한 새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자유한국당은 폭발 직전...홍준표 "연탄가스 같은..."
6.13 지방선거 앞두고 한국당 중진의원들 불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내홍이 격해지고 있다. 홍준표 대표 리더십을 둘러싼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21일 열린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는 이른바 반(反) 홍준표 성향 한국당 의원들이 대거 불참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주재한 이 날 회의에 당내 '반홍'으로 불리는 5선의 심재철·이주영, 4선의 나경원·정우택·유
"개헌 표결하면 한국당은 전원 불참"
자유한국당, 문재인 발의 개헌안에 '좌파 딱지' 붙이기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발의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만약 대통령 개헌안이 국회 표결된다면자유한국당 의원 전원 불참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20일 청와대가 대통령 발의 개헌안 내용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개헌안은 국회가 여야협의로 성안해야 할 사안으로 대통령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정규 기자/박정연 기자
한때 홍준표의 심복, 이제는 "부산의 조원진"
자유한국당 '공천 잡음' 본격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한때 자신의 최측근이자 '심복'으로 불렸던 이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부산의 조원진'이라는 평을 내놓았다. 이 전 최고위원이 부산시장 공천 심사 결과에 불복하며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한 홍 대표의 반응이다. 19일 오전 열린 '6.13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중앙-시도당 맑은 공천 연석회의'에서 홍 대표는 공개 발언을 통해
'방송장악 피해자' 포장된 배현진 등 한국당 당협위원장 맡아
한국당, 부산·인천·울산 현역시장 단수공천
자유한국당이 길환영 전 KBS사장과 배현진 전 MBC앵커를 당협위원장으로 선정했다. 길 전 KBS사장은 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에, 배 전 MBC앵커는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두 전직 언론인은 입당한 지 9일이 지나 당협위원장 자리를 맡게 됐다. 16일, 한국당은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회의위원회를 열어 광역단체 후보 일부 및 당협위원장을 선
"MB 엄정 처벌해야" 79.5%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0%선 육박
국민 10명 중 8명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답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14일, 이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 전 대통령 사법처벌에 대한 국민여론을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이 전 대통령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79.5%, '전직
홍준표 "MB수사, 부메랑이 될 것"
"MB, 盧처럼 개인비리 혐의로 포토라인에 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출석하는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이 전 대통령을 두둔했다. 14일 오전 홍 대표는 이 전 대통령 검찰 소환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오늘 전직 대통령 한 명이 또 포토라인에 선다"며 "복수의 일념으로 전전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 했을
홍준표 "북한의 안보 쇼"…북미 대화 홀로 '어깃장'
"북핵 동결 협상 절대 수용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5월 정상회담 가능성이 급진전을 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해서도 "북한의 안보 쇼"로 규정하며 평가절하했다.(☞관련 기사 : 트럼프-김정은 5월 만난다…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홍준표 대표는 9일 오전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공약개발 출범식에서"발표문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며 "20
길환영·배현진 한국당行…'언론탄압 피해자' vs '부역언론인'
한국당 반색 "당에 웃음꽃이 피었다"
자유한국당이 길환영 전 KBS 사장, 배현진 전 MBC 앵커의 입당을 두고 옥동자를 출산한 기분이라고 논평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한다. 웃음을 잃어버렸던 자유한국당에 웃음꽃이 피었다"라며 "옥동자를 출산한 집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알리며 흘러나오는 그 웃음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오늘 길환영 전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