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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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통
시사평론가 김종배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금강불괴' 박근혜, 정말 셀까?
[시사통] 10월 5일 이슈독털
박근혜 대통령은 정말 센 걸까요?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찍어낸 데 이어 김무성 대표마저 무릎 꿇리려 하니까 그의 힘은 정말 센 거라고 믿어야 하는 걸까요?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박 대통령의 힘은 무척 셉니다. 세다 못해 서슬이 퍼럴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묻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말 센 걸까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치적 갈등의 결과에 초점
시사통 김종배
김무성의 '운명', 예정돼 있었다
[시사통] 9월 18일 이슈독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백척간두에 섰습니다. 사위가 마약을 하고 아버지가 친일한 사실이 밝혀지며 여론이 안 좋아지고, 그 틈을 타 친박이 '김무성 불가론'과 '오픈 프라이머리 책임론'을 들고 나오면서 김무성 대표는 장대 끝으로 밀어 올려졌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쉽지 않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앞날을
"경총, SK·LG협력업체에 '낙인 찍기' 교육했다"
[시사통] 새정치 은수미 "개별사업장 해고, 이미 시작됐다"
김종배 (이하 '김') : 네, 오늘(15일) 전화 연결할 분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은수미 의원입니다. 자, 바로 연결을 하죠. 여보세요. 은수미 (이하 '은') : 네, 안녕하세요. 김: 네, 이게 폭탄이라고 표현을 해야 합니까, 뭐라고 표현해야 합니까? 아무튼, 터졌습니다. 은: 네. 김: 앞으로 엄청 바빠지실 것 같은데, 오늘 지금
안철수의 아둔한 고집 "너의 길을 가라"
[시사통] 9월 14일 이슈독털
안철수 의원은 일관됩니다. 지난 6일 발표한 입장에서도, 어제 발표한 입장에서도 일관되게 한 줄기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당 혁신은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국민의 관점에서, 체질 개혁에 목표를 두고, 낡은 진보 청산·부패 척결·새로운 인재 영입의 3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원들이 혁신 논쟁을 벌여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미스터리
[시사통] 9월 11일 이슈독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어제 오후 둘째 사위의 마약 투약 전력에 대해 해명한 후 새누리당의 한 핵심관계자가 그랬답니다. "김무성 대표가 잘 해명한 것 같다"며 "문제는 더 이상 새로운 것들이 터져나오지 않는 것"이라고요. 오늘 오전까지의 언론 보도만 놓고 보면 이 관계자의 말 그대로인 듯합니다. 거의 모든 언론이 김무성 대표의 해명만 충실히 전달했을 뿐 새
갑론을박 혁신위, 어디로 가나?
[시사통] 9월 7일 이슈 인터뷰-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종배 (이하 '김'): 네, 오늘 이슈 인터뷰 시간인데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가보겠습니다. 혁신위원회가 제10차 혁신안, 가장 민감한 공천 반복과 관련한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이 직전에 안철수 의원을 혁신이 실패하고 있다, 이렇게 정면 공격을 가한 바도 있어서 이래저래 눈길을 모으는 곳이 바로 혁신위인데요, 혁신위원회 위원 중에 한 분인 우원식 의원을 전
"줄어드는 파이를 쪼개면? 남는 건 아귀다툼"
[시사통] 9월 3일 이슈 인터뷰, 희망제작소 이원재 소장
김종배 (이하 '김'): 자, 오늘 이슈 인터뷰에서는 경제 문제, 민생 문제 이 문제들을 좀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요즘 경제면을 보면 연일 우울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출이 부진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요, 또 어제오늘(9월 2~3일)은 2분기 경제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런 뉴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 모든 지표가
"공무원·정치인 '차렷'…총선 환경 조성용"
[시사통] 9월 2일 이슈 인터뷰 김경진 변호사
김종배 (이하 '배'): 네, 오늘의 첫 코너는 '이슈독털'이 아니라 '이슈 인터뷰'인데요, 어제와 그제 눈길을 끌 만한 뉴스, 두 가지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검찰에 부정부패 척결을 주문했습니다. 사정정국이 열리고 있다, 이게 일반적인 진단이고요, 그에 앞서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비유적으로 '명품 칼잡이 7명이 보검이 됐다' 이런 보도
'이틀' 차이로 윤후덕 면책…문재인은 몰랐을까?
[시사통] 이슈독털 9월 2일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이 딸 채용 청탁 전화를 건 윤후덕 의원 징계 건을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각하 처리하자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시효 만료일에서 이틀이 지났다는 이유로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한 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게 말이 되느냐는 비난입니다. 하지만 윤리심판원으로서는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당규에 분명 ‘징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하면
박근혜는 상승 중?
[시사통] 이슈독털 9월 1일
자고나면 바뀌는 게 여론이라더니 정말 그런 걸까요? 한때 20%대로 떨어져 레임덕이 벌써 온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낳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반등했습니다. '한국갤럽'의 8월 25~27일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49%로 나왔고, '리얼미터'의 8월 24~28일 조사에서도 49.2%가 나왔습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말이 많습니다. 한쪽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