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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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찢어진 작업복 공개…"포스코, 진실 밝혀라"
[언론 네트워크] 경찰·노동청도 '산재'에 무게 실어 수사
숨진 포스코 노동자의 유족이 산재를 의심케할 또 다른 증거로 고인의 사고 당시 작업복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경북 포항 포스코(POSCO.포항제철소) 제품부두 12번 선석 하역기 지상 35m 부근에서 인턴사원을 교육하던 중 홀로 떨어진 곳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생산기술부 제품출하직 노동자 김모(53)씨의 유족은, 8일 고인이 숨질 당시 입은 마지막 작업복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성추행 파면' 장학사, 동영상으로 버젓이 교사 연수
[언론 네트워크] 대구교육청 "부주의·부적절, 4년 전 제작물이라 몰랐다"
고등학교 교사인 김정수(가명)씨는 최근 중앙교육연수원 온라인에 등록된 교사 연수용 인문학 동영상 강좌를 듣다가 깜짝 놀랐다. 제자와 계약직 여성 직원을 수 차례 성추행해 해임된 대구시교육청 전 장학사 A(54)씨가 교사 연수 인문학 동영상 강사(튜터)로 등장한 탓이다. 대구지역 한 학교 교사인 이미희(가명)씨도 김씨와 같은 동영상을 보다가 A 전 장학사의
"도심에 목재소각 열병합발전소? 지구상 대구 유일"
[언론 네트워크] 지역 주민들 반발…대구시 "민간사업, 한단 만다 못해"
"목재소각을 도심에서 하는 나라는 없다. 좋다면 서울시나 대전시는 왜 안하나. 바이오 SRF열병합발전소를 도심서 하는 곳은 우리나라 전국 광역시 아니 지구상에서 대구가 유일하다. 천연기념물이다." 김해동(54) 계명대학교 환경학부 지구환경학전공 교수가 성서 열병합발전소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시의원들 주최로 대구시의회에서
아파트 많은 대구 성서에 '열병합발전소' 반발 확산
[언론 네트워크] 환경영향평가·공청회 한 번 없이 진행…주민들, 최근에서야 알아
아파트 많은 대구 성서 인근에 하루 수 백톤 목재를 태울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확정돼 논란이다. 30일 대구시·달서구에 확인한 결과, 대구시는 2016년 달서구 성서공단남로 126(월암동)에 800억원짜리 '성서 바이오 SRF열병합발전소' 건립을 허가했다. 달서구는 이듬해 12월 건축허가를 내줬다. 민자사업자는 '(주)성서이엔지'로 2016년 6월 산단 입주
대구 '위안부 지원조례' 수정안 재심의...'기념사업' 빠져 논란
[언론 네트워크] 정신대시민모임 "반쪽짜리...역사 교훈 위해 원안 통과"
무산될뻔한 대구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첫 지원조례가 대구시의회에서 재논의된다. 하지만 위안부 관련 동상·조형물을 지자체가 설치·지원·관리하는 조항은 삭제키로 해 뒷말이 나온다. 29일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에 확인한 결과 문복위는 오는 12월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다시 상임위 논의 테
민주노총, 대구노동청장실 농성 중단 "권혁태, 구속 기대"
[언론 네트워크] 서울중앙지검, 관련자 '삼성 불법파견 은폐 혐의'로 소환 조사
민주노총이 '삼성 봐주기' 의혹을 사고 있는 권혁태 대구노동청장 퇴진 촉구 청장실 점거농성을 21일만에 풀었다. 31일 오후 6시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길우)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민주노총 인사들은 지난 11일부터 권 청장 퇴진을 촉구하며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권 청장과 정현옥 전
경주 산사태 취약지 29곳 중 12곳, 월성원전 반경 6km 이내
[언론 네트워크] 환경단체 "태풍 콩레이 당시 재난 취약성 노출, 민관합동 조사 실시"
경상북도 경주지역 산사태 취약지 중 절반 가량이 '월성원자력발전소' 인근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월성원전 인근에 산사태 위험지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재난 발생 전 민관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경주시가 올 6월 28일 지정 고시한 '2018년 경주
"미주 동포, 백악관 앞 '사드 철회' 평화 행진"
[언론 네트워크] 성주투쟁위 "8.15에 815명 삭발식"
미국에서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사드 한국 배치를 반대하는 미주동포들'은 페이스북에 "오는 13일 오후 12시(미국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 라파엣 공원에서 사드 가고 평화 오라를 주제로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평화행진을 연다"고 밝혔다. 또 로스앤젤레스(LA) 미국 연방청
"피해자 빠진 한일 위안부 합의, 불온하다"
[언론 네트워크] '고노담화' 이끈 요시미 요시아키 교수 "정부 간 일방합의, 종결 아니다"
"피해자 빠진 정부간 일방적 합의에 불가역 단서를 단 것 자체가 불온하다. 문제의 종결이 아니다." 일본군 '위안부'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지난 1993년 일본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 담화 이른바 '고노담화'를 이끌어낸 장본인인 일본의 역사학자 요시미 요시아키(69.吉見義明) 츄오대학교 상학부 교수는,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양국 정부 사이의 '12.
"교육부, 성주에 '사드 찬성' 홍보물? 정치 중립 위반"
[언론 네트워크] 투쟁위·학부모들 "정부 홍보에 흔들릴 민심 아니다…거부한다"
사드반대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경북 성주군 전 학교에 사드찬성 공문이 전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또 국방부는 대구·경북교육청에 사드안전 홍보 책자 5천여부를 보내기로해 반발을 사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부로부터 사드 배치 관련 설명자료가 담긴 공문이 도착해 성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주지원청은 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