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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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당들 '사드반대' 첫 미사…"무기로 이룬 평화 없다"
[언론 네트워크]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정의평화위 "사드 배치, 원점 재검토해야"
성주지역 천주교 성당 4개 본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미사를 열었다. 성주, 가천, 선남, 초전성당 등 성주지역 4개 천주교 본당은 23일 군청 앞 마당에서 '한반도에 사드배치 반대를 위한 성주지역 4개 본당 생명평화미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성주와 대구경북 천주교 신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 성주군청 개청 이래 군청에서
평화뉴스=김영화 기자
성주군민 탄원서 "대통령님, 피눈물 주지 마세요"
[언론 네트워크] 버스·군청·우체국 등 '사드 반대' 대자보 게재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다양한 '사드 저항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읍내 곳곳에 붙은 '안녕하십니까' 대자보에서 성주군청 현관에 '대통령 탄원서', 시외버스에 붙인 대형 사드 반대 스티커와 기독교단체 기도회까지. 형태는 달라도 사드에 반대하는 주민들 마음은 모두 간절하다. '결사반대 성주군민 똘똘뭉쳐 사드배치 막아내자' 19일 성주읍에서 출발해 대구시
"총리가 연막탄 쏘고 달아났다"…6시간만에 줄행랑
[언론 네트워크] 황교안 "모든 것은 대통령 와야 말할 수 있다"
경북 성주 주민들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에 대한 황교안 국무총리 대답은 "대통령께 재검토 논의를 드려는 보겠다"였다. 사실상 아무 약속 없이 주민을 남기고 도망간 셈이다. 황교안 총리와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15일 오후 12시부터 6시간가량 성주군청 옆 주차장 버스에 갇혔다. '사드 배치 철회 약속 없이 성주를 떠날 수 없다'는 주
"성주 5만은 개돼지?...사드, 철회 안 하면 청와대로"
[언론 네트워크] 계란·물병 맞은 황교안 총리..."사드가 안전? 살아보세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배치 확정지역인 경북 성주의 민심이 황교안 국무총리 앞에서 폭발했다. 주민 2천여명은 확정 발표 후 사흘만인 15일 성주를 찾은 황 총리에게 물병과 계란을 던지며 격분했다. 황 총리와 한민구 국방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성주군청을 찾았다. 이미 군청 앞 마당에는 주민 2천여명이 '사드 배치 반대 집회'를
"사드, 5만 군민 똘똘 뭉쳐 막자…朴 대통령 사퇴"
[언론 네트워크] 성주 군수 "사드 강행하면 스스로 싸울 것…소송 검토 중"
경북 성주 주민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반대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삭발, 1인시위, 촛불집회에 이어 배치 반대 온라인 국민청원운동과 반대 서명 팩스 운동도 벌이고 있다. 10대 청소년들도 사드 클린 플래시몹을 계획하고 15일부터는 자발적 등교거부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도 '사드성주배치반대 범군민비대위원회(위원장
800억 국책사업 '새마을 테마공원', 석 달째 임금체불
[언론 네트워크]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신고…답은 "담당기관 아냐"
"국책사업에서 체불이라니…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가장한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콘크리트 타설공 장대수(가명.50)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까지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근처 25만949㎡ 부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일했다. 그는 경북도 발주, 대기업 STX건설이 시공을 맡은 871억원 국책사업 현장에서
대구시, 시청 앞 '집회·시위 금지' 이틀 만에 철회
[언론 네트워크] 시민사회 "법이 보장한 의사표현, 선택은 시민의 자유"
대구시가 시청 현관 앞 집회와 시위, 기자회견을 금지하는 '집회.시위 청정구역' 방침을 이틀만에 철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커지자 "청정구역 지정을 철회"하는 대신 "집회·시위 자제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60여개 단체는 6일 대구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
위안부 피해자, 숙환으로 별세…생존자 41명
[언론 네트워크] 김 모 씨, 해방 후 1년 동안 타이완 떠돌기도
대구지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모(90) 할머니가 22일 저녁 별세했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대표 안이정선)'은 "대구 위안부 피해자인 김모 할머니가 향년 아흔에 숙환(宿患)으로 22일 저녁 소천하셨다"고 23일 밝혔다. 이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1명, 대구와 경북지역 생존자는 각각 3명과 1명으로 줄
큰빗이끼벌레, 대구 금호강 첫 출현…"오염 심각"
[언론 네트워크]환경청 "유해성 없다"…환경단체 "정체 확산, 보 제거해야"
영산강, 금강, 낙동강, 한강에 이어 올해는 대구 금호강에서도 '큰빗이끼벌레'가 첫 출현했다. 호수나 저수지 등 정체수역에 서식하는 외래종 벌레가 4대강사업 구간뿐 아니라 지류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유제철)은 20일 "대구시 동구 신암동 아양교 다리 아래 금호강에서 지난주부터 50여개의 큰빗이끼벌레 덩어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금호강에
'경산 코발트' 한국전쟁 민간인 유해, 또 어디로?
[언론 네트워크] 임시 안치소 기간 만료, 행자부 "세종시"…유족 "고향"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인 경북 경산시 코발트광산 유해 370구가 기존 충북대 임시 안치소 기간 만료로 곧 다른 곳으로 옮겨질 처지에 놓였다. 정부는 "임시로 세종시 이전"을 계획 중인 반면, 유가족은 "더 이상 임시 보존은 곤란하다"며 "고향 경산으로 이전"을 요구해 갈등을 겪고 있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1950년대 6.25 한국전쟁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