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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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새누리당 부산 손 놓고 있어"
총선 후 첫 부산방문 일갈 "가덕신공항 등 공약 이행에 최선"
[REP 최상인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오늘 야당 돌풍을 일으킨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 부산지역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유엔묘지를 참배한 김 대표는참배 후 부산항대교를 거쳐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갖고 부·울·경 지역경제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정부의 뒤늦은 구조조정을
최상인 기자(=부산)
[카드뉴스] 부산국제영화제 "더 이상 시간이 없다"
더민주 부산시당, 다음달 5일부터 대시민 서명운동 들어가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간의 갈등이 파국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거취와 자문위원 선임 등을 둘러싼 갈등이 법적 소송으로까지 비화되며 올해 행사개최는 물론 영화제의 위상마저 위태로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은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영화제가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사태해결을 더 이상 미
치마 속 휴대폰 몰카 대학생 '체포'
마침 범행현장 지나던 경찰에 현행범으로 덜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던 대학생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27일 부산 모 대학에 재학 중인 배모(21)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배 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49분쯤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9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여성 2명의 치마
금광에 정신 팔린 수십억 허망한 투기
미 유명 금채굴회사 도용, '2배'에 속아 378명 70억 날려
허위 금광채굴사업을 미끼로 수십억대 다단계 사기행각을 벌여 온 일당들이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7일 정모(51·여) 씨 등 2명을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45) 씨 등 4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8개월간 미국 금광채굴사인 'P골드바'를 도용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본점을 개설한 뒤 부산과
땀 흘린 도둑 유전자검사로 '철창행'
출입문 뜯고 들어가 수천만 원 금품 훔쳐 장물 처리
수십여 차례에 걸쳐 부산 영도구 일대 빈집만 골라 털어온 일당들이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27일 최모(37)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이모(62) 씨 등 4명을 특수절도 및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 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연장을 이용해 빈집 현관문을 뜯고 들어가 40회에 걸쳐 3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장물업자
"개인정보 주겠다" 산부인과, 사진관 암거래
부산경찰청, 초음파 태아영상 저장 장비 설치, 유지비 대납 조건으로 산모 1만4천여 명 개인정보 넘겨
[REP 최상인 기자]산부인과 초음파 장비 설치, 유지비 대납을 조건으로 산모들의 개인정보를 사진관 업주들에게 넘긴 부산 경남지역 산부인과 병원장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최모(80) 씨 등 병원장 3명과 전모(43) 씨 등 사진관 업주 3명을 개인정보법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11년
[영상] 같이 벗는 음란 채팅 320명 수억 뜯겨
부산 해운대署, 중국 조직 한국 내 총책 구속
중국을 거점으로 국가별로 총책을 파견해 현지 여성을 고용한 뒤 채팅앱을 통해 남성들에게 자위행위를 유도하고 녹화한 영상을 미끼로 수억 원을 뜯어낸 속칭 '몸캠피싱' 조직 일당들이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1명에 최고 4600만 원까지 320명에게 5억 원을 뜯어낸 한국 총책 조선족 윤모(31) 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인출책 허모(36)
"함께 있을 때 우린 두려울 것이 없었다"
부산경찰, 학교폭력근절 '무관심에 아이가 닫힙니다' 무럭무럭 캠페인 시즌2
부산경찰청(청장 이상식)이 아동학대에 이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무럭무럭 캠페인 시즌 2'의 '친구 아이가'는 랩핑광고 형태로 12개 초중고와 지하철 1호선 동래역에 설치됐다. 창작집단 '브라운후드'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랩핑 광고는 승강기 외부에 '함께 있을 때'라는 문구로 다정한 친구의 모습을 묘사했다. 내부에는 '너무나
장애인 특별분양 당첨권 불법 전매 일당 검거
부산 사상署, 총책 모집책 판매책 등 수억 챙긴 일당 8명 붙잡아 여죄추궁 수사확대
장애인들 명의로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아 전매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챙겨온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중개사까지 끼고 총책 모집책 판매책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총책 김모(58) 씨를 주택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부동산 중개업자 2명과 부산지역 장애인단체 간부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부산 동아대 피시방 화재 4명 질식 후송
바람 거세 진화 어려움...40여 명 대피
19일 오후 5시30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 앞 7층 건물의 4층 피시방에서 불이 나 4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이 연기로 뒤덮이면서 아래층 미용실과 당구장 손님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오후 8시 현재 소방차 10여 대가 추가 출동해 진화 중에 있으나 바람이 거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화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