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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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병 국가주의'는 이제 그만!
[기고] 2006 도하아시안게임…선수들이 주인공이다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이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1974년 팔레비 왕 체제에서 근대화를 추진하던 이란이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이후 중동에서는 32년 만에 열린 도하아시안게임은 역시 서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카타르의 야심작이었다. '현대화 경쟁'에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낭만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다
[기고]김일, 위대한 '박치기 왕'의 명복을 빌며
이번 주말은 지난 26일 세상을 뜬 프로레슬러 김일에 대한 애도의 물결 속에서 보낸 듯 하다. 그에 대한 기사들은 우리를 타임머신에 태워 '그 시절'로 데려다 주었다. 김일과 함께 역도산의 수제자 3인방이었다던 주걱턱 안토니오 이노키와 자이언트 바바 그리
체육 좋아하는 정치인? 체육 말아먹는 정치인!
<기고>국체협 회장 승인 거부 논란의 진실은…
문화관광부가 지난 10일 국민생활체육협의회(국체협)의 새 회장으로 선출된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에 대한 회장 승인을 거부하면서 촉발된 논란은 정치권의 파문으로 비화되면서 여야의 대결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 의원과 한나라당은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며 강경하게 나
"집 나간 축제를 찾습니다"
[기고] 새로운 월드컵 응원문화를 기대하며
이 땅의 2006년 전반기를 뒤덮었던 월드컵 광기에서 조금씩 깨어나고 있는 지금, 월드컵이라는 축제를 다시 곱씹어본다. 우선 이 월드컵은 엄청난 대목시장으로 변해버렸고 호객꾼들도 엄청나게 많아졌다. 규모도 동네 포장마차 수준이 아니다.
오늘 한국의 방송은 죽었다
[기고] FIFA와 방송사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월드컵 광기? 미디어 광기! 자본의 상업주의? 대한민국과 태극기를 앞세운 자본의 저열한 애국마케팅? 포기했다. 말릴 방도가 없다. 하긴 우리를 '돈주머니'로만 대하던 저들이 '대목'을 맞아 뻔뻔스럽게 '국민 여러분~' 하며 우리를 투전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