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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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설치 '시민' 막아선 부산 동구청 "누굴 위한 구청인가"
야간 당직조까지 편성해 방해 나서...31일 촛불집회서 충돌 우려
일각에서는 아예 4.5톤 덤프트럭을 일본 영사관 앞에 주차시켜 동상 설치를 원천 봉쇄하려 하고 있다는 말까지 떠돌고 있습니다. 이날 촛불 시민들과 힘을 모아 소녀상 설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매주 토요일 시국대회를 열고 있는 박근혜정권 퇴진운동본부도 오는 31일 행진 경로를 서면에서
임창섭 기자(=부산)
보이스피싱, 전화에서 가택침입 절도까지 날로 대범
75세 노인만 골라 '금감원 사칭' '납치 사기' 등 수법 다양
보이스피싱 범행 수법이 갈수록 대범해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 전화사기로 피해자들을 현혹시키는 것도 모자라 가택까지 침입해 절도행위를 서슴지 않는 등 날로 도를 더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6일 중국인 차모(21) 씨 등 2명을 절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2명을 불구속 입건, 김모(24.여) 씨 등 3명은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카드뉴스] 부산, 야도로 턴하다!
부산 국회의원부터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까지 ‘탈당 러시’
김무성(부산 영도), 이진복(부산 동래), 김세연(부산 금정),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장제원(부산 사상) 등 부산지역 비박계 의원 5명이 뜻을 함께한 겁니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집단 탈당을 결정하면서 부산은 이제 한순간에 야도가 됐습니다. 현재 부산시의원은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총 47명 탈당 의사를 밝힌 부산지역 5명의 국회의원
부산 기장군, 25톤 트럭 시내버스 추돌
11명 경상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신호대기중 들이받아
21일 오전 9시 9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편도 1차선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중이던 181번 시내버스를 25톤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취재] 김
[카드뉴스] 울산 軍부대 폭발사고 ‘의문에 의문’
탄약반장은 왜 그 많은 화약을 길거리에 버렸을까?
군의 고질적인 병폐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은폐에 급급’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몰래 처리할 생각이었다면 하수도나 땅에 파묻었어야 맞지 않았을까? 4.9㎏이나 되는 화약 가루를 시멘트 바닥에 모아 발로 흩트려뜨렸다는 걸 ‘믿을 사람이 있을까?’ 그런 가루가 장병들의 몸을 날릴 엄청난 폭발력을?? ‘의문에 의문’ 꼬리표만 따라 붙고... 기가 막힌
[카드뉴스]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누굴 위해 여나?”
명분도 실익도 없는 “애물단지로 전락”
스타 셰프들이 초대되고 한류스타들의 애장품과 애용 화장품들로 화려하게 부스를 장식했지만 별로 거들떠보는 이가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구성 / 정리] 안정은[편집] 이상우 AD
한양건설, 화성 조암에 ‘세상에서 가장 큰 쉼’ 립스 건립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거 공간...퀄리티 디자인 모두 만족...주변 공단상주인원 2만여 명 군공항 건설 예정 등 지가상승여력 풍부
[앵커 송준규 아나운서] 경기도 화성 조암리 일대가 주변 공단과 건설 예정인 군공항의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개의 산단에만 2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이 지역에 5년여가 넘도록 주택공급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왔다는 사실은 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한양건설이 이곳에 새로운 브랜드 ‘립스’로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주은 기자
"대우조선의 7조 부실, 누가 책임질 건가"
[대담] 김우일 대우M&A 대표 회장(前 대우그룹 구조조정본부장)
분식회계와 천문학적 규모의 각종 비리로 대우조선이 망연자실 백척간두에 서 있다. 한때 세계제일의 산업으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었던 조선산업. 그중에서도 LNG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전 세계를 누볐던 대우조선. 이제는 빚더미 부실기업으로 전락해 국민의 고혈을 짜내고 있는 골칫덩어리 기업으로 전락하고 있다. 작금의 대우조선 사태에 국민의 따가운 시선
조종사들, “신공항 밀양보다 가덕도가 답이다. 왜?”
부산발전시민재단, 포커스컴퍼니 의뢰 조사결과, "조종사 94.9% ‘안전’ 이유“
신항공? 정답은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위한 해당 지자체와 시민들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조종사들은 밀양보다 가덕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계 조종사들은 모두 ‘안전’을 이유로 가덕도를 꼽은 것으로 집계돼 입지타당성에서 가덕도의 비중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발표를 목전에 둔 국토교통부의 동남권 신공항
[고발TV] 산으로 가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시민들, 영화인 부산시간 공방에 졸속 행사로 전락 불보듯 '걱정태산'
[앵커 임창섭 취재본부장]부산국제영화제가 표류하고 있습니다.영화인들은 부산시에 ‘간섭하지 마라’.부산시는 조직위에 ‘돈 똑바로 써라’.영화인들과 부산시의 끝간데없는 공방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합니다.20여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한해 6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찬조 규모까지 합치면 1회에 120여억 원을 퍼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