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0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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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웠던 삼성 반도체 공장 역학조사관 "그게 조사냐"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청소노동자 손윤화 이야기 ③ 난 안 아팠으면 계속 청소 일을 하고 있을 거야
일을 한 지 7년 9개월이 됐을 때 손윤화는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검진에서 알았어요. 18년도 12월달에 연차가 많이 남아서, 난 시댁에 자주 호출받아서 갈 일이 있으니까 연차를 아끼고 아끼고 필요할 때 쓴다고 했는데 12월달에 많이 남았어. 그래가지고 '검진이나 하자' 했는데 이게 나온 거지. 2019년 1월 13일까지 출근을 하고 1월 16일날 수술
임다윤 반올림 활동가
반도체 클린룸의 투명인간, 청소노동자 눈썹에 쌓이던 하얀 가루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청소노동자 손윤화 이야기 ② 방진복을 입고 청소하는 사람
청소보다 더 적응하기 어려운 클린룸 환경 반도체 공장에서의 청소 일은 일반적인 청소 일과 다르다. 우선 클린룸 내부의 환경 자체가 일을 하기에 편안한 신체 상태를 만들어 주지 못한다. 안에 들어가면 그 압(기압) 때문에 사람이 자꾸 깔려서(눌려서) 천천히 걸어갈 수밖에 없어요. 바깥에 이래 걷는 거랑은 다르다는 거지. 밥 얼마나 잘 나오는 줄 알아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약물 냄새 맡고 일하던 청소노동자, 병을 얻다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청소노동자 손윤화 이야기 ①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어
반올림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의 산재를 신청하면서 기록의 필요성을 절감해 생애사 기록을 시작했습니다. 아픔과 고통뿐 아니라 개인의 꿈과 행복에 대해 묻는 인터뷰를 했고, 재해경위서, 진술서가 아닌 삶을 담은 글을 적었습니다. 올 한 해 2월부터 한 명씩 총 11명의 삶을 구술기록으로 전해
"그때 반도체 공장 그만두라 했다면"… 잊히지 않는 후회라는 짐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가스감지기 작업자 임한결 이야기 ② "사진 보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문 열고 들어올 것 같아"
설비만 지키는 반도체 클린룸에선 사람이 죽는다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가스감지기 작업자 임한결 이야기 ① 안전관리 사각지대 클린룸 지하공간을 아십니까
의사라는 벽에 가로막히는 반도체 피해노동자의 산재
[클린룸 안의 사람들] 엔지니어 윤성원 이야기 ③ 회사 게시판에 판결 자료를 올리고 싶어요
휘황찬란 반도체산업, 바닥에선 여전히 병 걸리는 하청노동자
[클린룸 안의 사람들] 엔지니어 윤성원 이야기 ②부산물 긁어내고 분진 흡입하는 일
반도체 클린룸에서 일하다 냄새에 맞으면, 고개가 확 뒤로 젖혀졌다
[클린룸 안의 사람들] 엔지니어 윤성원 이야기 ① 경제적으로 빨리 독립을 해야 되겠다
반도체 산재 피해자, 끝나지 않는 빈곤과 실직의 도돌이표
[클린룸 안의 사람들] 오퍼레이터 최유선 이야기 ③ 아픈 사람들은 모두 다 집에서 쉬는 게 아니에요
고작 스물하나였는데… "클린룸에서, 마비로 픽픽 쓰러져도 몰랐어"
[클린룸 안의 사람들] 오퍼레이터 최유선 이야기 ② 알 수 없는 마비의 원인은 다발신경병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