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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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상과 미·일의 반격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14> 아세안을 둘러싼 중ㆍ일 대결
말레이시아 국제전략문제연구소(ISIS)의 한 연구원은 중국의 출현은 아세안 지역의 세력균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아세안에서 중국이 아시아의 강자로 부상하는 건 바람직하며 이러한 중국을 통해 미국이라는 단일 패권국의 강압외교에도 상당한 견제가 이뤄질
우수근 중국 화동사범대 외래교수
동남아국가연합을 둘러싼 중ㆍ일의 샅바싸움 <상>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13>
일본은 현재 세계 각국을 상대로 자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의 한 예가 가와구치 전 일본 외상이 아세안 각국의 외무부 장관들을 상대로 펼친 뉴욕에서의 전방위 로비외교.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일본의
한 단계 성숙한 중국의 정치시스템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12> 장쩌민 사임을 바라보는 중국 각계의 시각
권력을 거머쥔 그 손을 쥐려 하면 할 수록 지난 날의 공(功)마저 깍아내리기만 하던 장쩌민. 그 노욕으로 인해‘권력의 화신’이라 불리우며 스스로 민심이반을 재촉하던 그가 드디어 사임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그의 사임을 바라보는 중국 내부의 시각은?장쩌민의 사임
중국ㆍ유럽연합 vs 미국ㆍ일본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11>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2004년 일본의 최대 무역상대국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한다. 일본의 2004년 상반기 무역총액 53조엔중 대미 무역액은 10조5백억엔에 머물렀지만 대중 무역액(홍콩포함)은 10조4천8백억엔에 달했다는 것이다.
한국언론의 '일본교과서 보도' 유감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10>
이미 충분히 예견된 일이지만 일본의 대국답지 못한 움직임이 또 다시 벌어지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살아있는 구시대의 망령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가 도지사로 재직중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2005년 봄에 개교하는 도립 중·고 일관학교에서 ‘새 역사교과서를 만
중국의 역사왜곡과 한국정부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9>
중국의 터무니없는 고구려사 왜곡행위에는 기가 막혀 상대할 필요조차 느껴지질 않는다. 중국정부의 얄팍함은 아직 그 국내에서조차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급한 저의만 앞선 채 일단 저지르고 보는 듯한 그 발칙함은 중국내 여기저기서 여실
쫑화민족과 야마토민족이 싸우면...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8> 현지에서 본 중ㆍ일 축구전쟁
“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닌가…”, ”중국은 해도해도 너무하는 것이 아닌가”베이징에서 치러진 중ㆍ일 양국간의 ‘축구전쟁’전에 일본의 지인들로부터 받은 이메일이다. “한국인들이 너무 좋아요…. 중국인들은 무례하고, 거칠고…”게임이 끝난 다음날, 필자의 일본인 독
중국의 새로운 골칫거리, '테러'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7>
국제사회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늘어가고 있다. 중국언론 보도에 의하면 지난 7월 31일 새벽에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수도) 시내에 있는 한 중국인 클럽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중국인 3명을 비롯해 10명 정도가 부상당했다. 이제까지 국제사회에서의 주요 테러대
중국의 아킬레스건, 에너지자원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6>
중ㆍ일 양국이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문제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언론이 한국의 서해유전 탐사활동에 대해 중국의 해양주권 침해 가능성이라는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나날이 다급해지는 에너지자원 확보에 중국이 드디어 딴
중국과 일본의 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을 접하고
우수근의 아시아워치 <5> 고정관념을 버려라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8일, 미국과 일본이 현재 공동개발 중인 요격미사일을 내년에 시험 제작, 발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중국 정부는 이달 안에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둥펑-31, 중거리 미사일인 둥펑-21, 그리고 함대지 줄랑-2 등 3기의 미사일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