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19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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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일방적 매각 중단 촉구
"지역사회ㆍ노동현장 불안과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입장문 발표
변광용 거제시장이 산업은행이 추진 중인 대우조선해양 매각절차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다.지난 3월 시장실까지 점거당하는 수모에도 침묵을 지켜왔던 변광용 거제시장은 11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우조선 사태에 대처하는 기존입장의 변화를 예고했다.변 시장의 입장문은 “산업은행의 대우조선 매각 발표 및 일방적 절차가 진행되면서 지역사회와 노동현장의
서용찬 기자(=거제)
"모든 하청노동자에게 동일한 성과금 지급하라"
거제 대우조선해양 노동자, '원청ㆍ하청 따로 없다'
지난달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는 노동자들의 의미 있는 집회가 열렸다.노동시장의 변화를 알리는 연대의 시작이었다.소위 원청으로 불리는 직영노동자와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어깨동무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대우조선은 모든 하청노동자들에게 동일한 성과금을 지급하라고 시위했다.엄격히 따져 하청노동자들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일감을 따내 영업하는 다른 기업의 노동자들이다.노동자
삼성중, LNG 연료추진 초대형유조선 개발 성공
6일, 영국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고효율·친환경 선박 인증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이하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개발에 성공했다. 친환경 선박건조를 통한 수주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협회인 로이드社(Lloyd's Register)로부터 'LNG 연료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IP, Ap
삼성중, 3.8억달러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수주잔량 203억 달러 지난해 3월 이후 200억 달러 회복
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총 4497억원(3.8억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10척, FPSO 1기 등 총 11척, 3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38%를 달성한 수
"최저임금 안 줘도 일 할 사람 많다"
거제지역 취약업종 최저임금 실태조사 결과 발표
거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이하 비정규직지원센터)가 5일 거제지역 2019년 취약업종 최저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방식의 실태조사는 거제지역 최저임금 취약업종(편의점, 주유소, 음식점, 각종 마트)을 대상으로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 실시여부, 감원, 근무시간 단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응답자는 164건(사업주 47건, 노동자 117건)
거제 장승포항 ‘지붕 없는 미술관’ 첫 선
지난 1일 빛의 영상 연출 시연행사 가져
거제 장승포항 야경을 밝히는 ‘지붕 없는 미술관’이 선을 보였다. 거제시는 지난 1일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린 ‘제23회 거제선상문학예술축제’ 에 때맞춰 장승포항 야간경관조명사업 2단계 사업인 ‘지붕 없는 미술관’ 빛의 영상 연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지붕 없는 미술관’은 거제 문화예술의 심장부인 문화예술회관의 대형 벽면(가로 100미터, 세로 15미터
인터넷 물품판매 빙자 사기 20대 구속
인터넷 온라인 카페에 해외명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4일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샤넬가방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28명으로부터 총 78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A(20)씨를 사기혐의로 붙잡아 지난달 23일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거제경찰서에 접수된
대우조선 노조, “매각철회 없는 대화 없다”
3일 오전 오후 두차례 현대중 실사단 대우조선 정문 진입시도
3일 오전과 오후 두차례 대우조선해양 진입을 시도했던 현대중공업 실사단이 출입문 봉쇄로 맞선 노조의 저항으로 실사 첫날 계획을 포기했다.현대중공업 실사단장을 맡아 대우조선을 찾은 강영 전무는 대화하기 위해 왔는데 안타깝다 고 말했다. 노조는 매각을 철회하지 않는 한 대화는 없다 며 강경한 입장이다.현대중 실사단은 오늘은 돌아가지만 향후 일정은 현상을 검토
현대중 실사단, 대우조선 정문 앞 노조와 대치중
노조집행부 몸에 쇠사슬 감고 시민대책위와 출입문 봉쇄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 안건이 주총을 통과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실사단이 3일 오전 현지실사에 나서 노조와 대치중이다.3일부터 14일까지 현장실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현대중 실사단은 오전 9시께 정문을 통해 차량진입을 시도했으나 원천봉쇄에 맞선 노조와 거제시민대책위에 저지로 진입이 무산됐다.거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정문에 도착한 실사단은
현대중 주총 앞두고 대우조선 노조 연대 총파업 경고
현대중공업 노조가 주총 장소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을 점거해 농성 중인 가운데 대우조선 노조가 연대 총파업을 경고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29일 성명을 내고 현대중 사측이 한마음회관 농성장을 강제로 침탈할 경우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금속노조와 함께 즉각적인 총파업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대중공업 분할 저지 투쟁이 곧 대우조선 매각저지 투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