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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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7단체 "문창극·김명수? 대한민국 침몰시킬지도"
'식민 사관 망언' 문창극과 '교학사 옹호' 김명수 내정 철회 요구 공동 성명
한국사 학계의 중추를 이루는 7개 학회가 16일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와 김명수 교육부 장관 지명자의 내정을 철회하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한국사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 한국고대사학회, 한국중세사학회, 조선시대사학회,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민족운동사학회는 이날 '한국역사학계가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역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두 사람의 내정을 철회하게
김덕련 기자
청와대·참모총장의 위험한 선택…헌법은 죽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5> 5.16쿠데타, 네 번째 마당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사
김덕련 기자, 최하얀 기자
박정희는 왜 한국인의 '노예근성'을 주목했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4> 5.16쿠데타, 세 번째 마당
오랜 꿈 이룬 '박통'…대한민국은 짓밟혔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3> 5.16쿠데타, 두 번째 마당
여 8, 야 9…인천 얻고 대전·세종 내준 새누리 선방
[6.4 지방선거] 서울선 졌지만 수도권서 세 넓힌 새누리, 충청 석권한 새정치연합
6.4 지방선거의 밤은 길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한명숙 후보가 이튿날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했던 4년 전 지방선거를 떠올리게 하는 밤이었다. 다른 점은 초접전 지역이 서울이 아닌 다른 곳, 그것도 여러 곳이라는 것이다.4일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 결과 광역 단체 17곳 중 경합 지역은 7곳(경기, 인천, 강원, 대전, 충남
'오세훈-한명숙' 피 말리는 밤, 확대 재현되나
[6.4 지방선거] 광역 예상 결과 새누리 5, 새정치연합 5, 경합 7
6.4 지방선거 출구 조사 결과가 4일 오후 6시 발표됐다. 그럼에도 광역 단체장 선거 결과 전반을 예상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실시한 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5곳,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이 5곳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경합 지역이 7곳(경기, 인천, 강원, 대전, 충남, 충북, 부산)이나 된다는 것.경합 지
박정희 쿠데타 연재는 왜 그 신문에서 사라졌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2> 5.16쿠데타, 첫 번째 마당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
"노무현 정권 5년이 KBS 역사에서 예외였다"
[이 주의 조합원] KBS 심인보 기자
군림만 하며 사는 이들은 알 수 없는 게 이 세상엔 여럿 있다. 그중 하나는 제대로 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손을 놓아야 하는 이들의 심정이다. 부끄럽게 살지 않으려는 이들의 절박함. 권력자들은 느낄 수 없는 진실 중 하나다.'이 주의 조합원' 이번 주인공도 그런 부끄러운 안락을 거부한 인물이다. 권력의 시녀라는 비판을 받는 KBS를 공영 방송답게 만들
세월호 유족은 대한민국의 '적'인가?
[프레시안 books] 김동춘의 <전쟁정치>
어느새 한 달.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야속하게 흐른 시간이다. 그 사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슬픔에 잠긴 이들을 더 분노케 하는 일도 많았다. 국가, 지배 세력과 극단적인 정부 지지 세력 일부가 유족, 그리고 그와 함께 아파하는 많은 국민에게 취한 태도도 그중 하나다.대통령은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조차 쉽사리 들려주지 않았다. 대통령의 입인 청와대 대변인
결정적 순간, 야당 지도부는 비겁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1> 4월혁명, 열 번째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