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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수상 따로, 국내 흥행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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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수상 따로, 국내 흥행 따로

[충무로 이모저모] 영화 <밀양>, 상대적으로 흥행성적 초라

칸영화제에서의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에도 불구하고 영화 <밀양>의 국내 흥행은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에 전국 약 260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영화 <밀양>은 주말인 26일까지 30만명 정도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님 오신 날' 공휴일이 주말까지 이어지는 샌드위치 휴일 탓에 사람들이 극장보다는 야외 나들이나 여행 쪽으로 쏠렸기 때문으로 극장가는 분석하고 있다. 배급 시기가 오히려 좋지 않았던 셈. 이 영화의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는 그러나, 이번 칸영화제에서 수상이 영화흥행의 뒷심을 발휘하게 하는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 ⓒ프레시안무비

한편 <밀양>과 함께 개봉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러비안의 해적3>는 전국 830개 정도의 스크린을 장악하며 지난 주말까지 개봉 4일만에 무려 200만이 넘는 관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스파이더맨3>가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긴 것을 감안하면 <캐러비안의 해적3>는 또 한번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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