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6일 병역비리와 관련해 “1천만 야구팬 여러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아울러 전체 프로야구 4백65명의 선수들은 이번 일을 거울삼아 뼈를 깎는 자성의 시간을 갖고 더 이상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프로야구 병역비리의 규모가 워낙 커 자칫하면 프로야구가 좌초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직접 프로야구 간판급 스타들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프로야구 간판스타들의 대국민 사과성명에 이어,21일에는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이사회를 갖고 병역비리에 대한 사과, 향후 대책마련과 함께 비리 관련선수에 대한 징계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간판스타들과 KBO(한국야구위원회)의 대국민 사과성명이 최악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국내 프로야구를 살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한 시즌을 마감하는 ‘가을잔치’를 준비중인 프로야구계가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처량한 신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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