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신당세력 결속 가속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신당세력 결속 가속화

신당연대-개혁당-통합연대 첫 연석회의

민주당 신주류가 창당주비위를 구성하며 독자신당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자 개혁국민정당과 통합연대, 신당연대 등 민주당 외각 신당추진세력들도 발을 맞췄다.

***신당연대+개혁당+통합연대 첫 연석회의**

개혁당과 통합연대, 신당연대는 5일 오전 여의도관광호텔에서 첫 연석회의를 갖고 오는 7일 여의도에서 신당추진준비위를 발족, 3명의 공동대표를 선출키로 했다. 또 운영위원 13명과 4개 실무기구를 확정하는 등 신당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신당추진준비위는 창당주비위와 유사한 성격이고, 지구당 창당 등 법적 효력이 있는 창당준비위원회는 9월 말경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위원으로는 통합연대(한나라 탈당파)와 개혁당 의원 전원과 개혁당 손이덕수 여성위원장, 신당연대의 박명광 조성우 조성래 윤영규 공동대표, 윤재철 대한상이군경회 전 회장 등이 추대됐다.

실무기구로는 김영춘 의원이 대변인, 유시민 의원이 기획정책, 안영근 의원은 조직, 김부겸 의원은 대외협력 분과를 각각 맡았다.

이날 운영위원으로 추대된 인사들은 민주당 창당주비위와의 연대가 멀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광 신당연대 공동대표는 이날 같은 호텔의 11층에서 민주당 신당창당주비위 운영위원 회의가 열린 것을 지적, “아직은 2층과 11층의 차이가 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한국정치를 바꾸려는 의지와 노력을 함께 할 세력들이 만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민주당 강원도지역 간부와 당원 52명이 탈당을 선언한데 이어, 부산.경남지역 민주당 원외위원장과 대선선대위원장 10명, 임수진 진안군수 등 민주당 전북도지부 인사들이 이날 탈당을 선언했다.

부산지역 주요탈당자로는 조성래(민주당 부산시선대위원장), 정윤재(사상구 지구당 위원장), 최인호(해운대구 기장갑 지구당위원장), 송인배(양산시지구당위원장), 김도훈(창원시을 지구당 위원장) 등이다.

***민주 신주류 핵심멤버, 당직 사퇴**

한편 민주당 이상수 사무총장과 정세균 정책위 의장 등 신주류 핵심 당직자들이 당무위원 회의에서의 폭력사태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이날 오전 정대철 대표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나를 포함해 정세균 의장, 이호웅 조직위원장, 김택기 기조위원장, 김희선 여성위원장 등 상근당직자 5명은 정 대표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조만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들의 사표를 수리, 당직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지도부는 사실상 구주류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화갑 전 대표는 ‘분열없는 통합신당’을 재차 촉구하는 중도 중진들의 기자간담회에서 “신당에 참여하는 인사는 당직을 물러나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