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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들은 '나를 표현한다. 고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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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들은 '나를 표현한다. 고로 존재한다'

<알림> 연출가 김석만 교수의 문화문 특강 '자유로운 인간의 표현'

'미래의 문화'를 주제로 한 특강이 12월 5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스텝스빌딩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는 김석만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가)가 '나를 표현한다. 고로 존재한다-자유로운 인간의 표현'을 준비한다.

'미래의 문화' 특강은 지난 6월 창립한 '미래문화 가꾸기 모임'인 문화문(이사장 이근성)의 창립기념행사의 하나다.

김 교수는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느끼고 생각하고 표현하며 산다.
느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느끼고 생각한 것을 모두 다 표현하고 살지는 않는다.
때로는 느끼고 생각한 것을 감추기도 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표현의 내적 욕구마저 억제하기도 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요즈음과 같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시대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느껴도 표현하지 않으면 느낌조차 없다고 본다.
생각한 것들도 표현하지 않으면 생각조차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제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게 과제로 떠오른 시대다.
과연 나 자신을 어떻게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가.
연기(演技)란 등장인물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연기예술에서 표현에 대한 이해를 얻어 보면 어떨까."

김 교수는 <한씨 연대기> <변방에 우짖는 새>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헤카베> <가극 금강> 등 이 시대의 명작을 연출했으며, 저서 <연기의 세계>(연극과 인간, 2002)와 역서 <연기의 첫 걸음>(한울, 2005)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풀빛, 1997) 등을 내놓았다.

이 강의의 자세한 참가 안내와 신청은 www.toursapiens.com/munhwamun.htm에서 받고 있다.

'미래의 문화' 특강은 우리 미래문화의 꿈과 설계도를 가진 대표 학자와 활동가 30여 명이 펼치는 '미래문화 짓기' 작업으로 1년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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