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노당 "오늘부터 촛불집회, 23일부터 국회앞 농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노당 "오늘부터 촛불집회, 23일부터 국회앞 농성"

민노당 "서희부대 철수하고 추가파병 즉각 중단하라"

민주노동당은 김선일씨 피랍과 관련 "정부는 김선일씨를 구출하기 위한 방안을 시급히 세우고, 추가파병 철회는 물론 현재 이라크 주둔중인 서희제마부대도 철수하라"며 "오늘부터 광화문 등 전국 주요 시내에서 촛불집회, 23일부터는 국회 앞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군 파병이 평화재건 유지군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단적인 증거"**

민주노동당은 2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민이 김선일씨의 피랍사실에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있음에도 국방부와 합참은 파병강행을 예고하고 있다"며 "노무현 정부는 이라크 추가파병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파병된 서희제마부대의 즉각적인 철군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혜경 대표는 "이 사건은 한국군의 파병이 평화와 재건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단적인 증거"라며 "정부 당국은 김선일씨의 무사귀환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다양한 대화통로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천영세 의원단 대표도 "납치 등 이 모든 상황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며 "정부는 상황의 긴박성을 공유하고 무고한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부터 촛불집회, 23일부터 국회 앞 농성 벌일 것"**

민주노동당은 23일로 예정된 '파병 재검토를 위한 결의안'을 예정대로 제출하고, 파병반대국민행동 등 시민단체와 함께 23일부터 국회 앞에서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이정미 최고위원은 "오늘 저녁 7시부터 광화문과 전국 시내에서 '파병 철회와 김선일씨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촛불집회'를 민주노동당 주관으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은 또, "22일부터 '파병반대 국민청원단'이 299명의 의원을 직접 방문하고 이미 예정되어 있던 30일의 '파병반대 대중집회'를 광범위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