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송영근 기무사령관 돌연 사의 표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송영근 기무사령관 돌연 사의 표명

"심신이 피곤해서...", 장성진급비리 사태때 갈등

임기를 석달 남겨두고 있는 송영근 국군기무사령관(육군 중장, 육사 27기)이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송 기무사령관은 지난 27일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윤 국방장관은 곧 이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사령관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고 오랜 공직 수행으로 심신이 피로해 쉬고 있다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 사령관은 그러나 육군 장성진급 비리 파문때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을 지지하는 등 평소 윤 국방장관과 견해를 달리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갈등이 사의 표명의 주요요인이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참여정부 출범직후인 지난 2003년 4월 기무사령관에 임명된 송 사령관의 통상임기는 오는 4월까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