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모(67) 씨의 부인과 아들이 '음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처가 식구 및 조카인 종업원과 진료의사 등 7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19일 전북도와 전주시보건당국에 따르면 A 씨의 장모와 처남, 처남댁, 종업원(큰조카), 남조카를 비롯해 진료의사(전주고려병원) 2명 등 7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예수병원 선별진료소에 동행한 처제의 경우에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딸과 손주 2명도 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 씨의 식당과 A 씨가 다녀간 전주고려병원을 비롯해 비타민헬스, 예수병원 선별진료소 등에 대한 소독을 완료한 상태이고, 전주고려병원은 폐쇄명령이 내려져 외래진료는 차단한 채 응급실만 운영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