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오전 10시 기준 천안 확진자는 총 90명이다.
4명의 확진자는 모두 여성이다. 87번 확진자(여.32)는 지난 5일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검체를 검사한 결과 6일 확진자로 판명됐다.
88번 여아(3)는 87번 자녀로 인후통(기저질환) 증세를 보였고,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87번과 88번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86번 확진자(38)의 가족이다.
또 89번 확진자(여.47)은 무증상이였으나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다.
90번 확진자(여.20)는 지난달 24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7일 확진통보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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