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시의회, 올해 첫 회기 시작...9일간 의정활동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시의회, 올해 첫 회기 시작...9일간 의정활동

ⓒ 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가 2020년도 첫 회기인 제224회 임시회를 갖고 민생 챙기기 위해 20일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연기했던 이번 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별 2020년도 주요업무 청취 및 군산시 서예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산시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 조례안 등 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20일 1차 본회의에서는 박광일 의원의 건의문 채택과 신영자·배형원·김중신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시의회는 박광일 의원이 제안한 '군산 산업 및 고용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연장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기획재정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금융위원장에 송부했다.

신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경기 침체와 근로자 타지역 전출은 물론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감소라는 재앙에 직면하게 됐고, 군산의 경제 또한 비상상태다"고 말했다.

배형원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정책의 기초자료인 통계가 부실하면 심각한 오류를 초래하고 사업의 부실과 예산의 낭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사래 가 종종 있다"며 "군산시도 올해 일자리사업 신청한 1만 3169명중 선정인원은 7907명으로 약 60% 정도일 뿐 40%는 일자리를 배정받지 못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중신 의원도 5분 발언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소비촉진과 경기활성화 정책으로 자리 잡은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군산시도 문화예술관광분야에 체계적인 시스템구축과 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본회의장 앞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해 의원들과 간부 공무원들에게 배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