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로∙장묘시설 등 인프라 확충

노인회관 건립, 승화원 추모 4관 신축

ⓒ 군산승화원

전북 군산시가 건물 노후로 환경이 열악한 노인회관신축과 승화원 추모 4관을 신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건물 노후화로 환경이 열악한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노인회관 신축 및 현재 운영중인 추모관 봉안당이 3년내 만장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납골 안치단 수급을 위해 추모 4관을 신축한다.

노인회관 건립 신축 사업비는 총 30억으로 올해 연내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노인회 의견수렴 및 시의회 사전 간담회를 통해 적정위치를 선정해 지상 3층, 건물 1150㎡ 규모로 추진한다.

또 추모 4관 신축사업은 사업비 96억 원으로 연내 착공해 군산시 승화원 인근부지 1만 2251㎡에 봉안실과 유족 편의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 화장률은 지난 2017년 88.5%, 2018년 92.6%, 2019년 93.5%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