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원권 대학교육혁신센터 설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원권 대학교육혁신센터 설립

도내 국공립대·사립대·전문대 18개교 참가…지역혁신 협력기반 구축 협약

강원대학교를 비롯한 강원지역 대학들이 공동으로 학령인구 감소 위기 대응과 지역혁신을 위한 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강원권 대학들은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강원지역대학 소통과 공유를 통한 지역혁신 포럼’을 한다.

포럼에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을 비롯한 도내 국공립대·사립대·전문대 18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학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거대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김헌영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춘천교대, 한라대, 한림대 등 9개 대학의 ‘지역혁신 연계 프로그램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또 참여대학들은 지역사회 고등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지역대학 간 지역혁신 협력기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간 전략적 역할 분담 및 공동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학혁신(지역혁신 및 연계) 성과 공유·확산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상호협력 ▲‘강원권 대학교육혁신센터’ 설립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을 추진하는 ‘강원권 대학교육혁신센터’는 ▲혁신적 교수·학습법 공동 연구 및 상호 지원·교류 ▲Edutech 공동 연구 및 개발 ▲교육혁신을 위한 국제공동 연구 및 공유·확산 ▲교육성과 측정 및 평가에 관한 공동연구 ▲교육혁신을 위한 시설 및 각종 자원의 공동활용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김헌영 총장은 “정부가 올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수행할 3개 시범지역을 선정해 1,08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며서 타지역 대학과 지자체들이 대응전략 마련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깊이 있는 논의와 제안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