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서 ‘공룡댄스’ 바람이 분다.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실현을 위해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군민과 함께하는 공룡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공룡댄스’는 공룡엑스포 공식로고송에 맞춘 귀여운 율동으로 지난 8월 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플래시몹 이벤트로 시작됐다.
공룡댄스 촬영은 안무 강의, 연습, 촬영이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으며, 전체 안무가 아닌 연령대별로 쉬운, 맞춤형 부문 안무를 통해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공룡댄스는 남녀노소 불문. 공무원, 소방관, 경찰서, 군인, 시장상인, 학생 등 고성군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참여자의 근무지 혹은 당항만간사지생태공원, 상리연꽃공원, 해지개다리 등 고성 주요명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군민과 함께하는 공룡댄스’는 지난 12월 11일 고성소방서를 시작으로 고성FC, 회화초등학교, 고성군의회 등 군민들의 참여요청에 따라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촬영을 끝낸 단체는 총 10곳으로 2020공룡엑스포 성공을 위해 2020명을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조직위는 “‘군민과 함께 공룡댄스’는 남녀노소 다양한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라는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가시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2020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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