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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뷰티' 집중지원...경북도 화장품 브랜드 '클루앤코' 탄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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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뷰티' 집중지원...경북도 화장품 브랜드 '클루앤코' 탄력 기대

정부 "2020년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 도약"...경북도 "K-뷰티 아시아 허브 도약"

▲보건복지부의 K-뷰티 육성방안 ⓒ보건복지부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우리나라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K-뷰티’ 화장품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지난 2017년 상표개발을 완료하고 동남아 시장개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경북도의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ENCO)'의 확장성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5일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먼저 현장 우선순위가 높은 화장품 기초소재 및 신기술 연구개발을 확대해 국내 기술수준을 세계 수준의 86.8%에서 2030년까지 95%까지 달성하고, 일본 원료수입 비중도 23.5%에서 2022년까지 18%로 낮출 계획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소재와 청연생물자원을 이용한 소재의 국산화도 추진하며 제조자 표기의무 삭제와 함께 맞춤형 화장품제도를 세계 최초로 시행한다.

또 K뷰티 홍보관과 대규모 박람회를 신설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K-뷰티 클러스터를 구축해 화장품 생산과 신기술 개발, 전문교육, 홍보 컨설팅이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경북도가 그간 54개 기업이 가입된 글루앤코의 지원을 위해 화장품 제품개발과 품질인증,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개소되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토지 보상중인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K뷰티 산업의 아시아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북도의 전략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7년 11월 베트남 호치민·다낭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 5월 중국 인촨 매장에 이어 2년 만인 최근 태국 방콕의 중심에 클루앤코 판매장을 개소했다.

이 과정에 글루엔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 대구한의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코리아비앤씨와 ‘클루앤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판로확대를 위한 보폭을 넓혀왔다.

경북도는 화장품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러시아, 일본, 남미로 해외 전시판매장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으로 이번 정부가 발표한 K-뷰티 집중 육성방침과 맞물린 성과 창출의 가속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클루앤코는 CLEW(길잡이)+COSMETIC(아름다움) 합성어로 '아름다움의 길잡이'라는 의미로 경북도의 화장품 전문 편집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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