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나 씨와 정우식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한 (사)한국대기환경학회 발표논문인 ‘RAM의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한 고해상도 해수면 온도 민감도와 자료동화 효과 연구’는 한반도에 내습하는 태풍의 강도를 사전에 예측하고 사전방재적 측면에서의 활용 가능한 현장 적용형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태풍 사전방재모델의 성능개선 결과를 소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연구에서 수많은 관측과 수치모델링 결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형태의 연구결과들을 2차원 평면도에서의 표출뿐만 아니라, 3차원 공간에서의 최적화기법이 적용된 가시화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현장에서 시연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날 경주 더K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환경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도 나하나 씨와 정우식 교수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나하나 씨와 정우식 교수가 공동 수상한 (사)한국환경과학회에서 수상한 ‘연도별 태풍의 사전방재 정보 구축(2002-2015)’ 논문에서는 가장 최근인 2000년대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들을 대상으로 최대순간풍속인 3초 gust 발생 특성을 연도별로 분석하여 사전방재의 기초자료 구축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로써 나하나 씨는 대기환경 분야와 환경과학 분야의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사)한국환경과학회 2곳에서 동시에 3개의 우수논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이 소속된 인제대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중규모 기상-대기질 융복합 연구실(Mesoscale Atmospheric-Air quality Modeling Lab., MAAM)’은 지난 2월 ‘2019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도 나하나 씨의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최근 많은 전문 학술 연구단체로부터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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