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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맘프 2019 다문화 퍼레이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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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맘프 2019 다문화 퍼레이드' 격려

"맘프축제가 아시아 축제 넘어 세계적인 다문화 축제로 거듭 나길 바란다"

"국내 체류 이주민 100만명 시대에 시작한 맘프 축제가 어느덧 230만 시대를 배경으로 경남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27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맘프 2019 다문화 퍼레이드'에 참가해 다문화 가족을 격려했다.
▲김경수 지사가 '맘프 2019 다문화 퍼레이드'에 참가해 격려를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맘프 축제는 연륜이 깊어질수록 더 커진 규모와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대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이어가고 있다"고 하면서 "경남 맘프축제가 아시아의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다문화 축제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다문화퍼레이드는 총 14개 국가가 참가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과 전통 의상들을 활용한 이주민 행렬은 다문화 가족들의 기대를 담기에 충분했다.

특히 다문화 퍼레이드의 첫번째 주자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군 취타대과 였고 그 뒤에 '맘프2019' 주빈국 스리랑카 국가로 이어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세계를 한때 호령했던 몽골 대제국의 후예들이 두필의 말(馬)을 타고 늠름하고 위용있는 말타기 솜씨에 관객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른바 이날 '경남 맘프축제'는 다문화 가족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같이 나누눈데 큰 몫을 차지했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수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모여 '맘프 2019 다문화 퍼레이드'를 즐기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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