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맘 편한 놀이터’ 사업 추진

경상남도 공모사업 선정

경남 창녕군은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 키즈카페로 ‘맘 편한 놀이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맘 편한 놀이터’사업은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 도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내년 3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24일 창녕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맘 편한 놀이터 주민 간담회 장면 ⓒ창녕군

24일 창녕군청 소회의실에서 맘 카페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시설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 조사뿐 아니라 운영 시간·이용요금 등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창녕군 인구정책담당에서는 단기적인 행복 창녕 주소 갖기 운동과 함께 장기적인 인구증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 데 있어서 시설을 이용할 군민들의 의견을 미리 듣고 반영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