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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맘프축제' 25일부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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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맘프축제' 25일부터 "활짝"

27일까지 3일간 창원용지문화공원ㆍ성산아트홀서 다채롭게 개최

이주민과 함께하는 '경남 맘프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4년을 맞는 이 축제의 주빈국은 스리랑카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청소년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MAMF(맘프) 2019 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특히 이번 축제는 미래의 다문화사회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널리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뜻깊은 문화축제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즉 '맘프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 규모와 참여 인원이 늘어나 2만여 명의 이주민이 행사와 결합하고 평균 20만여 명(2017년 22만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다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이에 '경남 MAMF(맘프) 2019 축제위원회'는 2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함께 더멀리'를 슬로건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과 비상에 도전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른바 올해 '경남 맘프 축제'는 내국인이 관람객으로만 참여하는 것을 탈피하고 내·외국인이 다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지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를 비롯해서 ▲주빈국 특별공연 ▲대한민국 이주민가요제 ▲다문화퍼레이드 ▲아시아팝뮤직콘서트 ▲마이그런츠아리랑 ▲다문화그림그리기대회(도교육청 주관) ▲MAMF리셉션 ▲프린지&버스킹 페스티벌 ▲길거리 음식축제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지구마을 바자르&플리마켓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모양이다.

여기에다 27일에는 다문화퍼레이드는 해군 취타대가 선두를 이끌고 몽골 기마대 등 12개 나라 2000여 명의 이주민들이 퍼포먼스를 벌이며 행진을 벌인다는 것.

이날 또한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를 할 것으로 보여 하이라이트로 장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승 집행위원장은 "다문화국가 스리랑카의 국립청소년예술단 16명이 내한하여 우리나라 리틀엔젤스예술단과 협연 공연을 벌이게 된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화려하고 고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스리랑카 전통춤을 전문적으로 소화하는 어린 친구들이 여러분들을 기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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