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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수원애국회' 추계 등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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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수원애국회' 추계 등반대회 '성료'

"이제 더 이상 통일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필연이다" 강조

'경남 산수원애국회'의 회원 1500여 명이 15일 남북 평화통일시대를 염원하며 지리산 뱀사골 일원에 모여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 등반대회는 정선호 경남산수원애국회 회장을 비롯해서 박영배 신한국가정연합 제5지구 영남회장, 장덕봉 경남도상임고문, 박판도 UPF경남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남 산수원애국회' 회원 1500여명이 지리산 뱀사골 일원서 등반대회를 가졌다. ⓒ산수원애국회 회원 제공.
이날 등반대회는 '경남 산수원애국회'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관인 천주평화연합'이 주최하고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평화대사협의회, 참가정실천본부 등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시·군구별 노래자랑과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그리고 결의문 낭독, 보물찾기 순으로 진행돼 여흥도 즐겼다.

정선호 경남 산수원애국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경상남도에서 애국회 회원과 도민들이 등반대회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오늘의 등반대회를 통해 남북이 한마음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통일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판도 경남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오늘 등반대회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국제적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한반도로 집중되는 만큼 산수원애국회 회원들과 경상남도 도민들도 함께 힘을모아 하루속히 꿈에도 소원인 남북통일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영배 제5지구장과 장덕봉 경남도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남북통일의 등반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결의문 낭독에는 이민진·이영희 두 대표는 "바야흐로 남북통일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통일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필연이다. 이제야 말로 남과 북이 한마음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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