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백담 마가목 축제’ 용대리서 5일 개막

축제로 단풍 상추객을 유혹하다

'제11회 백담 마가목축제'가 5~6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축제는 인제 가을꽃 축제와 연계해 용대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문화행사, 체험행사, 음식행사, 생태행사, 공연행사 등 5개분야 18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11회 백담 마가목축제'가 5~6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군

특히 마가목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마가목 떡과 막걸리 만들기, 마가목 비누와 향초 만들기와 대한민국 첫 단풍을 볼 수 있는 내설악 울안에 있는 용대리를 찾는 단풍 상추객(爽秋客)을 위한 마가목 족욕체험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정연배 백담 마가목 축제추진위원장은 4일 “지역 특산품인 마가목과 황태를 홍보함은 물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