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경수 경남지사, 추석맞아 연이어 민생현장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경수 경남지사, 추석맞아 연이어 민생현장 나서

어려운 이웃 직접 방문 따뜻한 희망ㆍ이웃사랑 메시지 전달

김경수 경상지사가 9일에 이어 10일에도 추석맞이 민생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10일 오후 진주소방서를 직접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먼저 진주소방서를 방문해 공상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현업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 ⓒ경남도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소방관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임무인데 여러분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것도 포함된다"면서 "항상 안전하게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즉 '소방관이 안전해야 도민도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어 김 지사는 독립 유공자 유족의 자긍심 고취와 합당한 예우 실현을 위해 거창군 웅양면 소재 독립유공자 '윤현진 선생'의 유족인 윤정(82세) 어르신을 위문했다.

윤현진 선생(1892년생)은 1906년 일본 명치대학교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투쟁을 하면서 1919년 3·1운동 때 양산에서 만세시위에 참가한 분이다.

윤 선생은 이후 상해로 망명해 김구·이시영선생 등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직에 참여하여 초대 재무차장과 재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921년에는 국민대표회의기성회를 조직해 활동하다 상해에서 요절했다.

선생의 유해는 현재 상해 정안사 외인묘지(지금의 만국공묘)에 안장돼 있고 기념비는 양산 춘추공원 내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00년 전 독립운동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반드시 정부가 보상한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노인·장애인 시설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유족 314명에 대해 경상남도, 시·군, 보훈지청 등 공공기관별로 1:1 자매결연을 맺고 독립 유공자 유족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