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삼척 실화재시험연구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KCL과 미국 법정 인증기관인 UL과 함께 상호 이익 증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3일 오전 11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플라톤홀에서 개최한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 건설재료·생활용품·에너지·환경분야 제품의 시험·검사 및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삼척 실화재시험연구센터를 2016년부터 위탁관리 운영을 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삼척 실화재시험장은 주로 소방방재산업 관련 시험인증 및 정부 R&D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미국에 소재하는 안전인증 시험기관으로 120년 이상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안전표준 및 기준에 따른 수천 종류의 제품을 시험하고 인증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에 삼척에 위치한 KCL 실화재시험장이 UL의 화재 안전인증 시험소 지정 성과를 이루게 되어 삼척시의 인지도 향상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KCL, UL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소방방재 관련 시험인증 사업과 신 산업분야 등의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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