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시민 건강증진 및 보건정책을 수립․평가하기 위한 통계자료 마련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기초자료를 생산해 맞춤형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별 건강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간 건강수준 비교와 모범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255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19세 이상 성인 883명을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질병이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20개 영역 211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와 신장, 체중, 혈압측정 등 계측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응답자에는 농협 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되며,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삼척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증진사업을 기획 및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발전과 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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