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교육감 난치병 치료 학생들 방문 희망과 격려 전해

▲임종식교육감은 난치병 치료중인 학생들을 방문해 완치해서 학교에 복귀해 달라며 희망을 전했다. ⓒ경북도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일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대신해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난치병으로 치료 받고 있는 학생, 학부모와 의료진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학생·학부모에게는 치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위로하고 완치까지 지원을 밝히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을 전달했고, 병원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면서 학생들의 완치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2019년 7월 현재까지 1,258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103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고, 이중 118명의 학생들이 완치되어 학업으로 복귀했다.

임종식교육감은“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하며,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