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7월 소통․공감의 날 bottom-up 오픈채팅 토론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서 닉네임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보세요.

▲임종식교육감이 대화방에 올라온 의견에 답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단체 모바일 대화방을 열어 닉네임을 이용한 무기명 의견 제안방식으로 질문하면 교육감의 즉석 답변 방식으로‘소통․ 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온 지난 1년의 변화를 토대로 6개 역점사업, 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성장 지원체제 구축, 지속적인 학교업무정상화, 교육비 부담 경감,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화방 요청으로 즉석에서 임종식 교육감이 시 낭송을 하고있다.ⓒ박종근 기자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모바일 대화방에 입장해 경북교육발전의 좋은 아이디어, 학교업무 정상화 발전방안, 내가 만약 교육감 이라면 등의 주제로 실시간 의견을 올렸고 이외에도 구내식당 급식, 의전 전문 부서 및 인원확충, 악성민원인 대응 방안 등 이 대화방에 올라왔다.

또 진행 중간에 교육감의 시낭송 요청 대화가 올라와 임종식교육감이 즉석에서 시낭송을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과 공감을 이뤄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처음으로 실시간 쌍방향 대화를 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화의 공간이 마련되어 새로웠으며, 직원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경북교육발전방안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