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합창단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병원,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삼척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위남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 36명의 단원들이 독창 및 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
6월부터 매월 1회 총 8회 공연계획으로, 7월에는 2회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오는 28일에는 삼척의료원을 찾아 음악회를 펼치며, 7월에는 맹방초등학교와 미로중학교를 찾는 등 12월까지 병원 및 요양원, 읍면지역 학교를 찾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대상 향유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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