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학생인권과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교육적가치는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조례안이 지향하는 교육적 가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본회의 상정을 통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을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길러내기 위한 토대가 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경남학생인권조례는 이를 위한 본질적이며 기본적인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박 교육감은 "더 행복한 교육을 펼치고자 하는 우리 교육청의 노력과 도민의 기대에 부결로 답한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경남교육주체를 대표하여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남학생인권조례는 민주교육의 장인 학교를 인권이 숨 쉬는 공간, 행복한 배움터로 가꾸기 위한 교육적 사명감의 발로이다는 것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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