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58회 도민체전 9연패 달성... 봉납식 가져

2020년 제59회 도민체전은 창원시에서 개최

ⓒ창원시

제58회 경남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창원시 선수단이 23일 ‘종합우승기 및 트로피 봉납식’을 가졌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거제시에서 열린 제58회 도민체전은 경남 18개 시∙군 1만794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시가 시부 종합우승으로 9연패를 달성했다.

허성무 시장은 “제58회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 9연패 달성은 106만 창원시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뤄낸 쾌거”이라며 “대회에서 타 시보다 더 높은 기량을 펼쳐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준 체육인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그동안 땀흘린 선수단을 격려했다.

허성무 시장은 “2020년 제59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창원에서 개최돼 남은 기간 동안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남의 수부도시이자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창원시만의 색다르고 독특한 대회준비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선수단은 28개 전 종목에 선수 592명, 임원 266명 등 총인원 858명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