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서울대, 카자흐스탄서 열린 '제9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서울대, 카자흐스탄서 열린 '제9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카자흐스탄 국립대와 유라시아 국립대 등 300여명 참가

▲남서울대가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에서 '제9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카자흐스탄 국립대학(AL-Farabi Kazakh National University) 현지에서 진행된 ‘제9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서울대와 한양대가 공동 주최해 마련한 행사로 예선에서만 카자흐스탄 국립대와 유라시아 국립대 등에서 참가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고 결선에 오른 20명이 경합을 벌인 결과 총 4명의 우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1등은 ‘케이팝’을 이야기한 아루잔(Bakumbaikyzy Aruzhan, 카자흐스탄 국립대 2학년) 학생이, 2등은 ‘케이팝의 두 얼굴’을 이야기한 아넬(Toktarbekova Anel, 유라시아 국립대 2학년)학생이, 3등은 ‘한국관용의 비밀’을 이야기한 울잔(Alimzhanova Ulzhan, 카자흐스탄 국립대 2학년)학생이, 4등은 ‘인간과 환경’을 이야기한 아루잔(Serikan Aruzhan, 카자흐스탄 국립대 2학년)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2등을 한 아넬학생은 약 1200km 떨어진 아스타나에서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참여하기 위해 19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 교수는 "참가학생들 모두 뛰어난 한국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서 수상한 학생들은 추후 장학생으로 한국에서 공부할 예정이며 남서울대는 향후 다양한 관련 행사를 추진해 한국문화와 한글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서울대는 글로벌 교육에 강한대학을 모토로 활발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 크게 힘쓰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