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혁신과 사회적가치 정립을 위해 20, 21일 이틀간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쟁과 이윤 보다는 협동과 연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네트워크 우수사례를 통해 정선군 사회적경제기업간 공동사업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4월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사회적경제 제도환경 변화와 지역의 과제’ 특강 후 사회적가치 및 사회적가치 측정지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업별 사회적가치 자가측정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사회적경제 지역네트워크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정선군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전제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업별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전략수립 시간도 갖게 된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정선군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들이 기업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기업간 연계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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