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운영 중인 하이원CC가 오는 16일 2019시즌을 오픈한다.
파72, 전장 6592미터의 퍼블릭 골프장인 하이원CC는 해발 800~1100미터상에 걸쳐 조성된 전형적인 산악형 골프장이다. 특히 1136미터에 위치한 18번 홀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홀이기도 하다.
공기 저항이 적은 탓에 낮은 곳에 위치한 골프장에 비해 비거리가 더 나온다는 입소문이 나있다.
하이원CC는 시즌 오픈을 기념해 내달 4일까지 그린피를 할인된 가격인 주중 7만 원, 주말 9만원 에 제공하며, 인근지역주민들은 추가 할인이 덤으로 제공된다.
예약접수는 13일부터 가능하며, 하이원리조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봄이 오기만을 기다린 골퍼들을 위해 잔디교체, 교목식재, 야생화 군락지 조성 등 코스품질 향상을 위해 힘썼다”며 “백두대간의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호쾌한 샷을 날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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