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고농도 미세먼지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고농도 미세먼지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역 황사마스크 우선 보급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연일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르고 있어 건강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미세먼지 방역 황사마스크를 우선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어립이집, 유치원·초·중·고등학생 3700명, 임산부 150명,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0명,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13명, 환경미화원 50명 등 총 8413명이다.

특히 정선군은 4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 13개소에 73대의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 했고 경로당 157개소에 200대를 이달 말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형 청소차. ⓒ정선군

한편 군에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정선군 전 지역에 대해 공공·행정 등 29개 기관에 대해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공공·민간사업장 및 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종합대책으로 ▲재해예방 마을앰프 및 이·반장 비상연락망 활용 홍보 ▲건강민감계층 시설(노인요양원, 어린이집) 안내문자 발송 ▲도로 살수차량 활용 미세먼지 오염원 제거 ▲노후경유차 폐차지원과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추진 ▲실외작업자 건강피해 저감 등 다양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현장 지도·점검 강화는 물론 이동배출원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 및 전기차 보급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진공노면 청소차량(8톤) 1대를 도입해 자체적으로 연중 도로변에 대한 정화 활동을 추진할 목적으로 환경부에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기오염 농도에 따른 예보 및 경보를 통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정선읍에 미세먼지 대기측정 장치를 지난해 말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건강민감계층 시설 및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내방송은 물론 이·반장 비상연락망 활용과 안내전광판 등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군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대책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생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호흡기·심뇌혈관 질환, 천식 등이 있는 경우 건강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