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정태규 부군수 단장 중심, 재난 취약지구 대상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현장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정태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급경사지 등 관내 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7일 현장 점검에서는 정선읍 세대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변형, 변위 여부, 낙석 발생 및 공사장 안전조치 현황 등을 중점 확인했다.

▲7일 정태규 정선부군수가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정선군

한편,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사회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된다.

군은 9개 읍·면 218개소를 집중점검 대상으로 확정하고,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모든 대상시설을 전문가가 참가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현장 안점검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안전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태규 부군수는 “안전한 정선 만들기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