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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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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 "내홍"

같은당소속 현역 시·도 의원 배제한채 간담회, 현역의원들 무시했다 '갈등고조'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가 사무국장과 운영위원회 인선을 놓고 내홍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단수 추천한 여수갑 주철현 후보와 여수을 정기명 후보를 의결·선정했다.
ⓒ더불어 민주당
더민주당이 지난 1월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가 단수 추천한 주철현 전 시장과 권세도 전 여수시장 후보에 대한 선임을 재심의토록 권고해 우여곡절끝에 결론이 난 상황이다.

이처럼 우여곡절을 겪은 것은 상포특혜 의혹 등 으로 시민단체등 과 지역민들과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신뢰가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이번엔 갑지역위원회(위원장,주철현 전 여수시장)가 또다시 현역 도의원들과 일부 시의원들을 배제한체 간담회를 열어 사무국장을 인선하는 등 일부 시·도 의원들과 핵심당직자들과의 갈등을 겪고 있다.

실제로 주 위원장은 5일 당원들의 모임인 핵심당직자 단체 카톡방에 사무국장 임명과 관련하여 "지역위원회 개편을 위해, 첫단계로 사무국장을 정해야 된다고 한다"고 전제한뒤 "시의회 의장·시의원, 당 고문 및 원로분들, 전직 시도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백인숙 시의원을 여수갑지역 사무국장으로 정했다" 고 발표 했다.

그러나 같은당 소속의 현직 도의원들과 일부 시의원들은 연락조차 받은바 없으며 A의원은 "사무국장 임명은 본인의 고유 권한으로써 본인 측근으로 임명해 발표를 하면 될것인데 단톡방에 억지로 화합을 보여 주려는듯 마치 시도의원들과 협의를 한 것 처럼 발표해 불쾌하다" 밝혔다.

B 의원은 "자신의 측근들인 일부 시의원들만 불러 놓은채 현직 도의원 들과 시의원들을 철저히 배제한 것은 현역의원들을 무시한 처사로서 내년 총선을 어떻게 치루어야 할 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또, 한 의원은 "지역위가 사고지역위 일때 직무대행을 맡아 곡절을 격으며 운영을 해온 한정우 전 직무대행 마져 배제한채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갈등만을 부추길 뿐이다"고 언성을 높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여수갑 지역위 주철현 위원장의 입장을 들어보기위 위해 전화연락을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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