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향상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날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일자리사업 관계자,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손메아리 및 아코디언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동영상 시청,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선군보건소에서는 자살예방 및 성희롱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동부지사에서는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정선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정선시니어클럽,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노인복지센터, 정선문화원 등 4개 기관에 위탁 진행된다.
사업 분야는 녹색마을 만들기, 짚공예 및 목공예 체험활동 전개, 학교밥상 도우미, 어린이 등·하교 인심지킴이, 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 봉사, 실버카페 운영, 토속음식점 운영 등 총 30개 분야에 151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군은 공공기관 및 관광지의 청결한 환경 가꾸기, 어린이 안심지킴이를 통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마련해 주는 공익형 사업, 어르신들의 경륜전수 봉사활동, 특산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에 유념해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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