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에듀파인 적용에 반발하며 개학연기 투쟁에 나선 충남도내 사립유치원들이 5일부터 투쟁을 철회하고 정상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3일 세종충청면>
4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개학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천안·아산시 42곳, 계룡시 1곳 등 43곳 사립유치원은 이날 개학연기를 철회하고 5일부터 정상개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유치원은 지난 3일 충남교육청이 개학연기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해당 사립유치원에 대해 5일부터 형사고발 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른 강력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한데 따라 정상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일 개학연기 사립유치원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데 이어 3일 해당 유치원에 시정 요청 공문을 2차 발송하는 한편 지역별 돌봄서비스 제공 등 비상대책 수립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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