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장기현장실습제도(IPP)로 강원랜드에서 실습 중인 학생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은 모두 9명으로 정기적인 평가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 실습생을 선정됐으며, 강원랜드는 최대 400만 원까지 총 2050만 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급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장기현장실습제도(IPP)는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6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실습제도다.
실습생은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실습생의 급여는 정부가 4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기업이 지원한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강원도 내 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장기현장실습생 15명을 선발해 사무행정, 리조트, 레저 등 각 직무별 분야에 배치해 제도를 운영해왔으며, 정부지원금에 따라 절감되는 인건비(인당 40만 원/월)를 근무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환원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수혜 학생으로 선정된 실습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강원랜드에서 습득한 경험과 업무상 스킬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장기현장실습제도를 확대 운영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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